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90년대생은 과잉설비같은 세대이다?
    일상생활에 필요한 정보 2018. 8. 4. 00:45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사랑스러운 여자' 단미입니다. 웹서핑을 하면서 조금 신빙성있는 글을 보게 되어서 그 글에 대해서 적어보려고 합니다. 제가 읽은 글은 지금 현 20대 초중반부터 30대 초반까지의 세대인 N포 세대들에 관한 글이었습니다. 어찌보면 그저 정신나간 뻘소리일 수도 있지만, 한번쯤은 생각을 해봐야하는 부분이라고도 생각되기에 한번 적어보고 이 글에 대해서 스스로 고찰을 해보려고 합니다. 이번 포스팅의 주제는 '90년대생은 과잉설비같은 세대이다.'입니다. 이 글에 대해서 자세히 적으려면, 제가 읽은 글에 대해서 먼저 소개를 해야할 것같습니다. 그냥 한가롭게 블로그를 방문하다가, 우연히 보게되었는데, 그 글에는 이렇게 적혀 있었습니다.

    1. 당시 80년대 3저호황과 88올림픽 이후, 한국 경제는 유래없는 호황을 맞았다.

    2. 그리고 80년대 후반기인 1987년 6.29선언 이후, 정치적으로 민주주의 국가가 되어 정치, 경제 모두 황금기에 들어서게 되었다.

    3. 이때부터 저출산 고령화라는 것을 일본의 케이스를 통해 인식하였고, 인구감소 정책을 용도 폐기하였다.

    4. 베이비붐세대부터 386세대의 초반까지 결혼 적령기에 들어섰다.

    5. 그리고 사람들은, 마치 기업이 호황에 따른 기대감에 설비투자를 증설하듯, 출산을 많이 할 여건이 되자, 결혼과 출산을 하였다.

    6. 그렇게 91년~96년까지 매년마다 70만명의 아이들이 태어나게 되었다. 참고로, 2018년 5월 기준의 신생아출산수는 40만명대이다.

    7. 그리고, 1997년에 IMF가 일어난다.

    8. 기업의 과잉설비는 매각이 가능하지만, 그 사이에 태어난 인간들의 과잉 설비들은 그렇지 않다.

    9. 과잉설비인 90년대생이 공급하는 노동력과 노력이라는 생산물의 가치는 공급과다로 인해서 덤핑 수준의 가격이 되었고, 투입 대비 산출의 값은 점점 낮아졌다.

    10. 현재 일본의 신인류 세대가 겪었던 트랙을 좀 더 빠르고 밀도있게 겪는 모습이다.

    11. 97년 이후로 출생아수는 급격히 줄어들고 있으며, 5년만에 61만명에서 49만명으로 하락하였고, 위에 언급하였듯이 현재는 40만명이 조금 넘는 수준이다.

    12. 현재 90년대 후반세대부터 밀레니엄세대(2000년대생)들은 이러한 90년대생들의 인생을 보면서 새로운 가치관을 가지게 되고 있다.

    13. 가령, 학벌에 대한 미련이 전보다 많이 적어진 것이다. 고등학교 시절부터 공무원으로 몰리는 등, 점점 실용성이 극대화된 선택을 하고 있다.

    14. 이는 전형적인 불황기 후반의 소비자의 상품 선택 모습과 일치한다.

    15. 그래서 90년대 후반세대부터 밀레니엄세대들은 나중에 매우 유리한 포지션을 가지게 될 것이다.

    16. 현재 정부의 정책들은 N포세대들에게는 끔찍할 정도로 최악이다.

    17. 정부는 이제까지 일본이 겪었던 시행착오를 최소화하되, 기본적인 경제사회문화 정책은 따라가는 전략을 취했다. 따라서 추정컨데, N포세대는 버리는 패로 쓰고, 밀레니엄세대들의 취업 해빙기를 앞당기려는 것이다.

    18. 최저임금 인상과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도 같은 이치이다. 노동시장에서의 비정규직을 없애서 향후 5년후 취업의 질을 높이고, 최저임금 인상은 버려진 N포세대에게 신인류 세대가 그러하듯이 별 볼일없는 직장에서 죽지 않고 근근히 살아갈 돈을 주게함이 목적이다.

    19. 왜냐하면 위에 언급되었듯이, 과잉설비에서 나온 노동력과 노력이라는 생산물의 가치는 덤핑가격 수준으로 처참하기때문이다.

    20. 이 채산성 없는 석탄광산같은 세대, 90년대생, N포세대, 낳음당해서 버림받은 세대이자, 과잉 설비같은 세대이다.

    위의 모든 단어나 문장들이 정확히 같지는 않지만, 전체적인 맥락은 이렇게 이어져있습니다. 어째서 90년대생들이 최악의 세대이며, 현재 지칭하는 N포세대가 되었는지, 그리고 앞으로는 어떻게 될 것인지에 대해서 간략하게 적어놓았습니다. 솔직히 말해서는 대부분 맞는 말처럼 들립니다. 항상 사람들은 말합니다. 한국은 일본의 10년 뒤를 따라고 있다고, 그렇지만 이렇게 안좋은 부분 역시 일본의 잃어버린 10년처럼 따라간다는 것은 현재 일본의 40대들이 가지고 있는, 윗세대를 책임져야하고 밑에서는 자신들보다 덜 노력하는 세대를 보면서 일해야하는 꽤나 고통스러운 90년대생들이라고 가정할 수 있을 것같습니다. 앞으로의 한국 사회와 경제가 어떻게 될지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지만, 일본을 따라가는 방향이 아니었으면 좋겠습니다.

    728x90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