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아시안게임 축구 금메달, 군면제? 아닙니다.

안녕하세요, 아름다운 여자 단미입니다. 2018 아시안게임 축구 결승전에서 일본을 상대로 2-1의 스코어를 기록하면서 승리한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야구 대표팀과는 다르게 매우 큰 박수를 받으면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아시안게임 초반에 말레이시아에게 어이없는 패배를 기록하면서 초반부터 힘든 모습을 보여주나 싶었지만, 그 이후부터는 최대한 실수가 없는 모습으로 일관하면서 와일드카드로 뽑아들었던 황의조, 손흥민, 조현우 선수를 키플레이어들로 사용하면서 매우 좋은 성적을 보여주며, 승승장구하였고 결국은 우승까지 손에 쥐었습니다. 특히나 이번 2018 아시안게임에서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에이스, 손흥민 선수의 군면제가 달린 대회라서 대다수의 축구팬들이 기대하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시안게임 금메달은 남자선수들에게는 의미가 남다를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래서 오늘 포스팅에서는 그 중요성에 대해서 한번 다뤄보려고 합니다.

아시안게임의 금메달은 국가대표 남자선수들에게 매우 중요한 이유는 나라의 명예를 높였다는 명목으로 병역 혜택이 있기때문입니다.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는 예술 및 체육요원으로서 군복무를 대체할 수 있기때문에 남자선수들에게는 더욱 더 값진 금메달이 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예술 및 체육요원으로 선발되면 어떻게 되는 것일까요?

예술 및 체육요원으로 선발되는게 군면제라고 착각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정확히 말하자면 군면제는 절대 아닙니다. 일단, 예술 및 체육요원으로 선발되고나면 군사소집교육을 4주동안 실시하고, 해당분야에 복무를 하면서 해당분야 관련 봉사활동을 수행해야합니다. 방금 말한 봉사활동은 총 544시간동안 각 복무분야에 해당되는 곳에서 어떠한 활동을 해야합니다. 이번 대한민국 축구팀과 같은 체육분야로는 선수 또는 감독, 코치등으로 등록해서 활동하거나, 체육지도자 등으로 활동을 해서 봉사활동시간을 채워야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병역 혜택은 올림픽과 같은 세계급 대회에서는 1~3위, 아시안게임에서는 1위에 입상해야합니다. 

그렇다면 연금에 대해서는 어떻게 될까요? 성별을 불문하고 연금은 노후를 위해서라도 아주 중요한 자원입니다. 연금을 받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일단 알아보고 넘어가려고합니다.

기본적으로 연금을 수령하려면 연금점수가 20점부터 10점단위로 나누어서 지급됩니다. 참고로 아시안게임의 기준으로 금메달의 연금점수는 10점입니다. 따라서, 축구 국가대표팀이 연금을 받으려면 최소 10점이상의 연금점수를 한번 더 얻어야 그때부터 연금점수가 지급될 수 있습니다. 축구 선수들은 대체적으로 여기에 포함되는 사람이 몇 없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올림픽의 경우에는 금메달 90점, 은메달 30점, 동메달 20점이 주어지게됩니다. 올림픽의 경우에는 동메달만 받아도 연금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연금점수 20점에서 30점으로 올라갈 때에는 15만원이 추가되고 30점~100점까지는 10점단위로 올라갈 때마다 7.5만원씩 그리고 100~110점까지는 10점당 2.5만원씩 추가가 되고, 그 이상부터는 초과점수 10점당 150만원, 올림픽금메달의 경우에는 초과점수 10점당 무려 500만원의 일시장려금이 지급됩니다. 따라서 110점 이상부터는 연금이 아닌 일시불로 한번에 장려금이 주어진다고 보시면 됩니다.

참고로 일반적으로 연금이 다달이 받을 수도 있지만, 일시금으로 받을 수 있는 것처럼 이러한 입상에 대한 연금도 일시금으로 지급받을 수도 있습니다. 위 사진을 참고하시면 편합니다. 또한, 국가대표 훈련에 참가한 지도자(감독이나 코칭 스텝)들에 대해서도 평가점수가 있어서, 이에 맞게 일시금이 지급됩니다. 대략적으로 적으면 334만원~3,000만원정도선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2018 아시안게임 금메달의 병역혜택 및 연금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저는 4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이 있는거에 대해서만 알고 있었지만, 정확히 봉사활동에 대한 시간이 정해져서 있는지도 몰랐네요. 새로운 사실을 알게된 것같아서 참 좋습니다. 여러분들에게도 좋은 포스팅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