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러시아 월드컵의 각 대표팀에서 가장 비싼 선수들은?

이번 2018 러시아 월드컵의 예선전이 슬슬 마무리되고 있는데요. 이번 월드컵에서는 강팀들이 약팀들을 상대로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서 조금 이변적인 결과가 나올지 궁금하네요. 이 시점에서 각 대표팀에서 가장 비싼 몸값을 지닌 선수들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제일 하단에는 각 대표팀중에서 어떤 국가가 가장 비싼 대표팀을 이루었는지에 대한 저의 포스팅도 링크를 걸어놓을테니 흥미있으시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모든 팀들에 대해서 알아보면 좋겠지만, 이번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가장 우승후보라고 불리우는 팀들이나 주목받는 팀들 중에서 베스트 플레이어를 골라서 포스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러시아 - 알렉산드르 골로빈 (Aleksandr Golovin)

만 22살으로 CSKA 모스크바의 중앙 미드필더로 활약중인 선수입니다. 한화 237억 원의 몸값이 책정되어 있습니다.

2. 이집트 - 모하메드 살라 (Mohamed Salah Ghaly)

만 25살으로 리버풀 FC에서 공격수로 활약중인 선수입니다. 이번 LPL에서 매우 대단한 활약을 보여주면서 이집트의 16강 진출을 기대했지만 아쉽게도 러시아와 우루과이라는 강팀을 만나서 16강의 벽을 넘지는 못했습니다만 다음 월드컵은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현재 살라 선수의 몸값은 약 1,978억 9천만 원으로 책정되어 있습니다.

3. 우루과이 - 루이스 수아레스 (Luis Alberto Suarez Diaz)

신의 손, 핵이빨 등과 같이 매 월드컵에서 이슈를 만드는 우루과이의 명실상부 에이스, 수아레스 선수입니다. 만 31살의 나이로 현재 FC 바르셀로나에서 공격수를 담당하고 있고, 몸값은 약 922억 3500만 원입니다.

4. 포르투갈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Cristiano Ronaldo)

만 33살로 명실상부한 역대 지구 최강의 축구선수중 한 명이라고 말할 수 있는 호날두 선수입니다. 최고의 클럽인 레알 마드리드에서 공격수를 맡고 있고, 최근 10년 동안 축구선수들에게는 1번만 타도 영광과도 같다는 발롱도르를 총 5회를 가져간 슈퍼스타플레이어입니다. 현재 몸값으로 약 1,317억 40만 원으로 책정되어 있습니다.

5. 스페인 - 세르히오 부스케츠 (Sergio Busquets i Burgos)

FC 바르셀로나에서 미드필더를 담당하고 있는 세계 정상급 선수 중 하나인 부스케츠 선수입니다. 현재 만 29살로서, 전문가들이 책정하는 몸값으로는 약 1,054억 2700만 원 수준입니다. 스페인 선수들은 대부분 몸값이 매우 비슷비슷하지만 그 중에서는 조금 더 높은 세르히오 부스케츠 선수가 최고액을 가져갔습니다.

6. 프랑스 - 킬리안 음바페 (Kylian Mbappe)

클럽 스카우터들이 이번 월드컵에서 가장 유심히 지켜보는 유망주 선수는 분명 이 선수일 것입니다. 프랑스의 새로운 별, 차세대 프랑스를 짊어지고 갈 음바페 선수입니다. 만 19살의 나이로 이미 프랑스의 에이스자리를 꿰차는 대단한 역량을 보이고 있습니다. 현 소속팀은 파리 생제르맹 FC의 공격수로 자리하고 있고, 몸값은 약 1,577억 5천만 원으로 책정되어 있습니다. 매우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매우 높은 가격임을 생각하면, 앞으로의 미래가 더욱 기대되는 선수입니다.

7. 아르헨티나 - 리오넬 메시 (Lionel Messi | Lionel Andres Messi)

FC 바르셀로나의 공격수로서 포르투갈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더불어 역사상 최강의 선수 중 하나로 뽑히는 리오넬 메시선수입니다. 위에 호날두 선수가 발롱도르 총 5회를 수상한 경력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근 10년간 호날두 선수를 빼고 또 5회의 발롱도르를 수상한 선수가 바로 메시 선수입니다. 하지만 이번 월드컵에서는 예선 통과도 위험해질 정도로 메시 선수의 골이 잠잠하고 있어서 팬들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전문가들이 책정한 몸값은 약 2,371억 2700만 원입니다. 그가 리그나 대회에서 넣는 골을 생각하면 저만한 가치는 충분히 있는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8. 브라질 - 네이마르 (Neymar | Neymar da Silva Santos Junior)

파리 생제르맹 FC의 공격수로 활약하고 있는 네이마르 선수입니다. 역대 최고의 이적료를 기록하면서 이적한 그는 만 26세의 나이로, 약 2,371억 3천만 원의 몸값을 보이며, 메시와 거의 동일한 몸값을 가지고 있습니다. 브라질의 에이스로서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고, 이번 월드컵에서 그 역량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9. 독일 - 토니 크로스 (Toni Kroos)

레알 마드리드의 미드필더를 맡고 있는 토니 크로스 선수는 만 28세의 나이로 독일의 에이스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이번 대회에선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독일 대표팀을 보고 있으면 조금 실망스럽긴합니다. 하지만, 독일이 8강까지만 간다고하면 전문가들은 약 30%수준으로 우승을 예측한다고 합니다. 크로스 선수의 몸값은 약 1,054억 3천만 원으로 책정되고 있습니다.

10. 벨기에 - 케빈 더 브라위너 (Kevin De Bruyne)

이번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가장 선풍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벨기에 국가대표팀의 에이스인 케빈 선수는 현재 맨체스터시티 FC에서 미드필더를 맡고 있습니다. 벨기에 국대와의 케미가 폭발하면서 이번 월드컵에서 가장 많은 다득점팀으로 예선전 2승을 일치감찌 챙겨서 16강을 확정지었습니다만, 앞으로 한 경기 벨기에와 잉글랜드의 경기에서도 어느정도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궁금하기만 합니다. 벨기에 대표팀의 이런 모습에 우승후보라는 말이 나올 정도이니 16강부터 얼마나 재미있어질지 벌써부터 궁금합니다. 이 선수의 몸값은 약 1,975억 5천만 원으로 책정되어 있습니다.

번외) 대한민국 - 손흥민 (Heung-min Son)

만 25세의 나이로 현재 토트넘 FC의 공격수를 담당하고 있고, 이번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에서 가장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선수입니다. 마지막 경기였던 멕시코와 상대로 전세계가 칭찬할 정도의 원더골을 넣으면서 클라스를 다시 한번 보여주었습니다. 과연 독일과의 경기도 얼마나 잘 해줄지 벌써부터 궁금하네요.

제가 빠뜨린 잉글랜드의 해리 케인, 벨기에의 로멜루 루카쿠, 러시아의 데니스 체리세프 등의 대단한 선수들이 있지만, 각 팀별로 최고의 몸값으로 분류되는 선수들만 넣은 점을 이해해주시기바라겠습니다. 하단의 링크는 어떤 국가대표팀이 가장 비싼지 적어놓은 글입니다. 흥미있으시면 보시길 바라겠습니다. 아직까지 끝나지 않은 월드컵, 대한민국 화이팅했으면 좋겠습니다!

-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가장 비싼 몸값의 대표팀은?